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4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양한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때로는 단체는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또는 그룹과 연계된 자금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4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7월 15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7년 5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 2017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평택청소업체 씨를 포함해 단 6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실시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7월 9일, 2025년 10월 1일, 2022년 7월 4일, 2028년 9월 3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3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